※ 눈앞의 모든 결과는 연습의 결과임


하루를 연습 하지 않으면 내 자신이 알고,

이틀을 연습 하지 않으면 갤러리가 알고,

삼일을 연습 하지 않으면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

                                            - 벤 호건 -



[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 진다. ]  

일찍이 발명왕 에디슨이 천명한 천재관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에서 발표되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앤더슨 에릭스 박사(심리학)는 최근 세계적인 연주자와 운동선수들에 대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천부적인 재능이  아니라 연습만이 일류선수와 예술가를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를 입증하기위해 그는 미주 카네기 멜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1초마다 1개씩 102개의 숫자를 들은후 정확히 반복하는 훈련을 시켰다. 평범한 학생들을  선발 50시간의 연습을  시킨후 난수를 발생시켜  시험한 결과  학생들중 4명은  20개까지 숫자를  기억해냈고 한 학생은  400여 시간의 연습 후  102개를 모두 기억해내는 놀라운 기억력을 보였다. 단기기억의 한계는 전화번호길이와 같은 7개  정도의 숫자를 기억하는  수준이며 그나마 다이얼을 돌리고  나면 잊어버릴 정도로  순간적이라는 것이 통설,

결국 이 실험으로 보통사람도 연습을 통해서 상식을 뛰어넘는 천재성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이 과정은 예술가 운동선수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에릭슨박사는 또 20세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음악원의 최고수준의 연주자들은 약 1만시간이상, 조금 낮은 기량을 보이는 연주자들 약 7천 500시간의 연습을 했다는 통계를 얻어 연습시간과 기량과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면서 하루 연습시간은 제한되므로 이 차이는 조기교육의 차이로부터 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악기를 다루기 시작한 평균연령은 5세이지만, 국내수준의 연주자들은 평균 8세부터 연습을 시작했다는 것.  지난 16일 파리에서 열린 로스트로 로비치 첼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현대음악상을 수상한 장한나 양도 어릴적부터 첼로에  몰두, 하루 5시간이상의 연습으로 11세 천재소녀로 탄생한 것이다. 그러나 천재와 영재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  

[ 연습시간에 따른 소요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