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첫 주급도 받았구요.
받고 난뒤엔 니트 두개 샀더니 다 날라 갔지만두.
첨이라서 모든것이 생소하고 힘들지만
(사실 제가 사는 곳은 한인거리라 별로 힘든 일은 없어요. 킥킥킥.)
교회에서 만난 분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알바를 하고 난뒤 많이 피곤해서 학원도 한번 두번 빠졌더니 이젠 아예 학원 가기가 싫어집니다.
이 일을 우짤련지.
나태해지는 마음 ... 우리 주님께서 꽈~악 붙들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년 이맘때 한국 돌아가면 좀더 나아진 내모습을 발견하길 바라면서 열심히 살께요.

근데 ... 소주 한잔은 언제쯤 할수 있을까요?
아 ~~~ 교회를 다시 나가면서 술을 끊었기에 소주는 안 되고 밥으로 대신하면 되겠네요.
다시 만나뵙기를 기대하면 오늘은 여기까지 적고 나갑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