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악곡은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라 장조》, BWV 1068의 일부인데, 이 곡은 바흐의 후원자인 안할트 쾨텐의 레오폴트 왕자를 위해서 1717년에서 1723년 사이에 씌여진 곡으로  'G선상의 아리아'라는 이름은 19세기 후반에 바이올린 연주자 아우구스트 빌헬름이 이 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용도로 편곡한 것에서 비롯 되었다. 원곡의 라 장조에서 다 장조로 조를 바꾸면서, 빌헬름은 바이올린의 네 줄 중 G선 하나로만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곡은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오케스트라의 앵콜곡이나 대중적인 명곡으로서 곡 중에서 떨어져 나와 연주되게 되었고, 단독의 소품으로 이용되어 드라마나 영화음악 등 영상의 배경음악으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