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도 날 못 보고 나도 고인 못 봬

고인을 못 봬도 녀던 길 앞에 있네

녀던 길 앞에 있거든 아니 녀고 어떨꼬


【  이 황 : 116 참조 】


[ 註 ]

- 고인 : 옛 사람
- 녀던 길 : 가던 길, 즉 행하던 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