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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하자 하니 인생 식자우환시오
공맹을 배우려 하니 도약등천 불가급이로다
이내몸 쓸데 없으니 성대 농보 되오리다
【 안서우(安瑞羽, 1664~1735, 자(字) : 봉거(鳳擧), 호(號) : 양기옹(兩棄翁)) 】
- 숙종때 울산부사를 지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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