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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들의 풍류를 찾아서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45 대추 볼 붉은 골에
관리자
2880 2004-10-07
대추 볼 붉은 골에 밤은 어이 듣들으며 벼 벤 그루에 게는 어이 내리는고 술 익자 제 장수 지나가니 아니 먹고 어이리 【 황희 : 126 참조 】  
144 대 심어 울을 삼고
관리자
3161 2004-10-07
대 심어 울을 삼고 솔 가꾸니 정자로다 백운 덮인 데 나 있는 줄 제 뉘 알리 정반에 학 배회하니 긔 벗인가 하노라 【 김장생 (金長生, 1548 ~ 1631, 자(字) : 희원(希元), 호(號) : 사계(沙溪)) 】 율곡(栗谷)에서 성리학...  
143 대막대 너를 보니
관리자
3201 2004-10-07
대막대 너를 보니 유신하고 반갑고야 내 아이 적에 너를 타고 다니더니 이제란 창 뒤에 섰다가 날 뒤세우고 다녀라 【 김광욱 (金光煜, 1580 ~ 1656, 자(字) : 회이(悔而), 호(號) : 죽소(竹所)) 】 인조반정이후 형조판서등을...  
142 녹양이 천만산들
관리자
3264 2004-10-07
녹양이 천만산들 가는 춘풍 매어 두며 탐화봉접인들 지는 꽃을 어리하리 아무리 사랑이 중한들 가는 님을 어이리 【 이원익 (李元翼, 1547 ~ 1634, 자(字) : 공려(公勵), 호(號) : 오리(梧里)) 】 광해군때 영의정을 지냈으며 ...  
141 달이 두렷하여
관리자
2875 2004-10-07
달이 두렷하여 벽공에 걸렸으니 만고풍상에 떨어짐직 하다마는 지금 취객을 위하여 장조금준 하노매 【 이덕형 (李德馨, 1561 ~ 1613, 자(字) : 명보(明甫), 호(號) : 한음(漢陰)) 】 선조때 예조참판 겸 대제학을 지냈으며, 임...  
140 다만 한간 초당에
관리자
2981 2004-10-07
다만 한간 초당에 전통 걸고 책상 놓고 나 앉고 님 앉으니 거문고는 어디 둘꼬 두어라 강산풍월이니 한데 둔들 어떠리 【 작자 미상 】  
139 늙은이 저 늙은이
관리자
3010 2004-10-07
늙은이 저 늙은이 임천에 숨은 저 늙은이 시주가 금여기로 늙어 오는 저 늙은이 평생에 불구문달하고 절로 늙는 저 늙은이 【 안민영 : 104 참조 】  
138 논밭 갈아 기음메고
관리자
2945 2004-10-07
논밭 갈아 기음메고 돌통대 기사미 피워 물고 콧노래 부르면서 팔뚝춤이 제격이라 아이는 지어자 하니 허허 웃고 놀리라 【 신희문 (申喜文, 자(字) : 명유(明裕)) 】  
137 내 한낱 산깁 적삼
관리자
2733 2004-08-20
내 한낱 산깁 적삼 빨고 다시 빨아 되나된 볕에 말리고 다리고 다려 나는 듯 날란 어깨에 걸어 두고 보소서 【 정철 : 008 참조 】  
136 내 집이 길치인 양하여
관리자
2479 2004-08-20
내 집이 길치인 양하여 두견이 낮에 운다 만학천봉에 외사립 닫았는데 개조차 짖을 일 없어 꽃지는데 조오더라 【 작자 미상 】  
135 낚시줄 걸어 놓고
관리자
2793 2004-08-20
낚시줄 걸어 놓고 봉창에 달을 보자 하마 밤들거냐 자규소리 맑게 난다 남은 흥이 무궁하니 갈길을 잊었닷다 【 윤선도 : 110 참조 】  
134 나비야 청산 가자 [1]
관리자
3344 2004-08-20
나비야 청산 가자 범나비 너도 가자 가다가 저물거든 꽃에 들어 자고 가자 꽃에서 푸대접하거든 잎에서나 자고 가자 【 작자 미상 】  
133 나는 마다 나는 마다 [1]
관리자
2862 2004-08-20
나는 마다 나는 마다 금의옥식 나는 마다 죽어 관에 들 제 금의를 입으려니 자손의 제 받을 제 옥식을 먹으려니 죽은 후 못할 일은 분벽사창 월삼경에 고운 님 다리고 주야동침하기로다 죽은 후 못할 일이니 살아서 아니하...  
132 금준에 가득한 술을 [1]
관리자
3727 2004-08-20
금준에 가득한 술을 슬카장 거후르고 취한 후 긴 노래에 즐거움이 그지없다 어즈버 석양이 진타 마라 달이 조차 오노매 【 정두경 (鄭斗卿, 1597 ~ 1673, 자(字) : 군평(君平), 호(號) : 동명자(東溟子)) 】 이항복(李恒福)의 ...  
131 굴원 충혼 배에 넣은 [1]
관리자
3241 2004-08-20
굴원 충혼 배에 넣은 고기 채석강에 긴 고래 되어 이적선 등에 얹고 하늘 위에 올랐으니 이제는 새고기 났거나 낚아 삶다 어떠리 【 주의식 (朱義植, 자(字) : 도원(道遠), 호(號) : 남곡(南谷)) 】 숙종때 칠원현감(漆原縣監...  
130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
관리자
3200 2004-08-20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달 밝으면 술 생각하고 꽃 피자 달 밝자 술 얻으면 벗 생각하네 언제면 꽃 아래 벗 데리고 완월장취하려뇨 【 이정보 : 096 참조 】  
129 곡구롱 우는 소리에
관리자
3424 2004-08-20
곡구롱 우는 소리에 낮잠 깨어 일어보니 작은 아들 글읽고 며늘아기 베짜는데 어린 손자는 꽃놀이 한다 마초아 지어미 술 거르며 맛보라고 하더라 【 오경화 (吳擎華, 자(字) : 자형(子衡), 호(號) : 경수(瓊搜)) 】  
128 건너서는 손을 치고
관리자
2633 2004-08-20
건너서는 손을 치고 집에서는 들라 하네 문 닫고 들자하랴 손치는 데를 가자 하랴 이 몸이 두 몸되어 여기저기 하리라 【 작자 미상 】  
127 거문고 대현 올려
관리자
2521 2004-08-20
거문고 대현 올려 한과 밖을 짚었으니 얼음에 막힌 물 여울에서 우니는 듯 어디서 연잎에 지는 빗소리는 이를 좇아 마초나니 【 정철 : 008 참조 】  
126 강호에 봄이 드니
관리자
3059 2004-08-20
강호에 봄이 드니 이몸이 일이 하다 나는 그물 깁고 아이는 밭을 가니 뒷뫼에 엄 기는 약은 언제 캐려 하나니 【 황희 (黃喜, 1363 ~ 1452, 자(字) : 구부(懼夫), 호(號) : 방촌(尨村)) 】 조선 태조 ~ 세종대에 벼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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