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 2024. 03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선조들의 풍류를 찾아서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45 청산은 내 뜻이요
관리자
6153 2010-12-27
청산은 내 뜻이요 녹수는 님의 정이 녹수 흘러간들 청산이야 변할손가 녹수도 청산을 못 잊어 울어 예어 가는고 【 황진이 : 340 참조 】  
344 청산리 벽계수야
관리자
5794 2010-12-27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 【 황진이 : 340 참조 】  
343 어져 내 일이여
관리자
6091 2010-12-27
어져 내 일이여 그릴 줄을 모르더냐 이시라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여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 황진이 : 340 참조 】  
342 산은 산이로되
관리자
5932 2010-12-27
산은 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주야에 흐르르니 옛물이 있을소냐 인걸도 물과 같도다 가고 아니 오노메라 【 황진이 : 340 참조 】  
341 동짓달 기나긴 밤을
관리자
6771 2010-12-27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 내어 춘풍 이불 안에 서리서리 넣었다가 어론 님 오신 날 밤이어든 굽이굽이 펴리라 【 황진이 : 340 참조 】  
340 내 언제 무신하여
관리자
7149 2010-12-27
내 언제 무신하여 님을 언제 속였관데 월침삼경에 온 뜻이 전혀 없네 추풍에 지는 잎 소리야 낸들 어이하리요 【 황진이(黃眞伊, 본명은 眞, 기명은 明月) 】 - 서화담(徐花潭)박연폭포와 더불어 송도삼절오 불림 *...  
339 한송정 달 밝은 밤에
관리자
6581 2010-12-27
한송정 달 밝은 밤에 경포대 물결 잔 제 유신한 백구는 오락가락 하건마는 어떻다 우리의 왕손은 가고 아니 오는고 【 홍장 : 338 참조 】  
338 울며 잡은 소매
관리자
5900 2010-12-27
울며 잡은 소매 떨치고 가지 마소 초원 장제에 해 다 져 저물었네 객창에 잔등 돋우고 새워 보면 알리라 【 홍장(紅粧, 고려말엽 강릉 명기) 】  
337 묏버들 가려 꺾어
관리자
5885 2010-12-27
묏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님의손대 자시는 창밖에 심어 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잎 곧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 홍낭(洪娘, 조선조 함경도 종성 기생) 】  
336 어이 얼어 자리
관리자
6250 2010-12-27
어이 얼어 자리 무스일 얼어 자리 원앙침 비취금을 어디두고 얼어 자리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녹아질까 하노라 【 한우(寒雨, 평양기생) 】  
335 산촌에 밤이 드니
관리자
5298 2010-12-27
산촌에 밤이 드니 먼데 개가 짖어 온다 시비를 열고 보니 하늘이 차고 달이로다 저 개야 공산 잠든 달을 짖어 무엇하리오 【 천금(千錦) : 신원미상 】  
334 철이 철이라커늘
관리자
6276 2010-12-27
철이 철이라커늘 섭철만 여겼더니 이제야 보아하니 정철일씨 분명하다 내게 골풀무 있으니 녹여볼까 하노라 【 진옥(眞玉, 평안북도 강계 기생이었으나, 송강의 소실이 되었음) 】  
333 한양에 떠 온 나비
관리자
5701 2010-12-27
한양에 떠 온 나비 백화총에 들었구나 은하월에 잠깐 쉬어 송대에 올라 앉아 이따금 매화춘색에 흥을 계워하노라 【 송춘대(松春臺, 평남 맹산 기생) 】  
332 솔이 솔이라 하니
관리자
6192 2010-12-27
솔이 솔이라 하니 무슨 솔만 여기는다 천심절벽에 낙락장송 내 긔로다 길 아래 초동의 접낫이야 걸어 볼 줄 이시랴 【 송이(松伊, 강화 기생) 】  
331 당우를 어제 본듯
관리자
5672 2010-12-27
당우를 어제 본듯 한당송을 오늘 본듯 통고금 달사리하는 명철사를 어떻다고 저 설 데 역력히 모르는 무부를 어이 좇으리 【 소춘풍(小春風, 성종때이 함흥 명기) 】  
330 상공을 뵈온 후에
관리자
5927 2010-12-27
상공을 뵈온 후에 사사를 믿자오매 졸직한 마음에 병들까 염려러니 이리마 저리차 하시니 백년동포 하리이다 【 소백주(小柏舟, 광해군 때의 평양 기생) 】  
329 꿈에 뵈는 님이
관리자
6509 2010-12-27
꿈에 뵈는 님이 신의 없다 하건마는 탐탐히 그리울 제 꿈 아니면 어이 보리 저 님아 꿈이라 말고 자주자주 뵈소서 【 명옥(明玉,화성 기생) 】  
328 죽어 잊어야 하랴
관리자
6506 2010-12-27
죽어 잊어야 하랴 살아 그려야 하랴 죽어 잊기도 어렵고 살아 그리기도 어려웨라 저 님아 한말씀만 하소라 사생결단 하리라 【 매화(梅花, 황해도 곡산 출신 기생) 】  
327 매화 옛 등걸에
관리자
6073 2010-12-27
매화 옛 등걸에 봄철이 돌아오니 옛 피던 가지에 피엄직도 하다마는 춘설이 난분분하니 필동말동 하여라 【 매화(梅花, 황해도 곡산 출신 기생) 】  
326 북두성 기울어지고
관리자
5853 2010-12-27
북두성 기울어지고 경오점 잦아간다 십주가기는 허랑타 하리로다 두어라 번우한 님이니 새워 무슴하리요 【 다복(多福) 】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