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언제 무신하여 님을 언제 속였관데


월침삼경에 온 뜻이 전혀 없네


추풍에 지는 잎 소리야 낸들 어이하리요

 


【 황진이(黃眞伊, 본명은 眞, 기명은 明月) 】

  - 서화담(徐花潭)박연폭포와 더불어 송도삼절오 불림

 


* 서화담(徐花潭)의 "마음이 어린후니 ~" 에 대한 화답 시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