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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써 하는 싸움 나라 위한 싸움인가
옷밥에 묻혀 있어 할일 없어 싸우놋다
아마도 그치지 아니하니 다시 어이하리요
【 이덕일(李德一, 1561~1622, 자(字) : 경이(敬而), 호(號) : 칠실(漆室)) 】 - 왜란때 의병을 모아 싸웠고 후에 절충장군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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