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일이 없어 산수간에 노니다가

강호에 임자되니 세상일 다 잊었노라

어떻다 강산풍월이 긔 벗인가 하노라


【 낭원군 (李侃, 朗原君, ? ~ 1699,  호(號) : 최락당(最樂堂)) 】
  
  선조 임금의 손자, 효종의 당숙으로 학문과 시가에 능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