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천을 팔랴 하고 권문에 들어가니

치름없는 흥정을 뉘 먼저 하자 하리

강산과 풍월을 달라 하니 그는 그리 못하리


【 조찬한 (趙纘韓, 1572 ~ 1631, 자(字) : 선술(善述), 호(號) : 현주(玄洲)) 】

인조 반정때 형조참의가 되고 이어 선산부사(善山府使)를 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