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구롱 우는 소리에 낮잠 깨어 일어보니

작은 아들 글읽고 며늘아기 베짜는데 어린 손자는 꽃놀이 한다

마초아 지어미 술 거르며 맛보라고 하더라


【 오경화 (吳擎華, 자(字) : 자형(子衡), 호(號) : 경수(瓊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