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노라 저 선사야 관동풍경 어떻더니

명사십리에 해당화 붉어 있고

원포에 양량백구는 비소우를 하더라


【 신위 (申緯, 1769 ~ 1847, 자(字) : 한수(漢搜), 호(號) : 자하(紫霞)) 】

조선 정조때 이조참판을 지냈으며, 시ㆍ서ㆍ화에 능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