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어 쓰러진 뫼 보며 눈비 맞아 썩은 돌 본다

눈정에 걸온 님이 슬커늘 어디 가 본다

돌 썩고 뫼 무너지거든 잊어 볼까 하노라


【 작자 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