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ssic Review ]
[ 쇼팽의 녹턴 ]
1번 op.9 no.1 Larghetto
2번 op.9 no.2 Andante *********
3번 op.9 no.3 Allegretto
4번 op.15 no.1 Andante cantabile
5번 op.15 no.2 Larghetto
6번 op.15 no.3 Lento
7번 op.27 no.1 Larghetto
8번 op.27 no.2 Lento sostenuto
9번 op.32 no.1 Andante sostenuto
10번 op.32 no.2 Lento
11번 op.37 no.1 Andante sostenuto
12번 op.37 no.2 Andantino
13번 op.48 no.1 Lento
14번 op.48 no.2 Andantino
15번 op.55 no.1 Andante
16번 op.55 no.2 Lento sostenuto
17번 op.62 no.1 Andante
18번 op.62 no.2 Lento
19번 op.72 no.2 Andante
20번(유작) KK IVa No.16 Lento con gran espressione **
※ 녹턴(Nocturn)?
프랑스어의 녹튀른(Nocturne), 이탈리아어의 녹투르노(Notturno)를 번역한 말로, 어원은 라틴어의 "Nox'에서 파생된 것이며 로마 시대에는 '밤의 신'이란 뜻으로 사용되었다. 녹턴이라는 음악 형식을 창시한 작곡가는 일반적으로 존 피일드(John Field 1782-1837)라고 알려져있다. 그는 아일랜드 태생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이며 그 후 반생을 러시아에서 지냈다. 그는 이 형식의 음악의 기원과 그 명칭을 가톨릭 교회의 기도 중에 있는 '밤의 기도'(영어의 'Nocturn, 프랑스어의 'Nocturne')에서 생각한 것에 틀림 없다. 그러나 그의 경우 이 악식은 그 자신의 창의에 의한 것이었다. 저음부의 화성적인 반주형 위에 고음부가 밤의 적막과 굼꾸는 듯한 마음을 표현 하는 우아한 선율을 노래한다.
쇼팽은 전 생애를 통하여 녹턴을 21곡 작곡했으나 그 가운데 18곡은 각각 2곡, 3곡씩 모아 생전에 출판되었다. 쇼팽이 피일드의 '녹턴'에서 감명을 받아 이 형식을 답습했고 그의 녹턴을 만들어 낸 것은 지극히 명백한 일이다. 그의 녹턴 중 최초의 작품(작품 9-1,2)에는 명료하게 피일드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쇼팽의 녹턴을 두곡치는데...
녹턴의 특징은 잔잔하면서도 상념을 주는곡인것 같음.
우리나라에서 번역이 야상곡 이라고
흔히들 불려지지만..
굳이 곡의형식을 말하자면.."야상"이라는
어원적 의미보다는 그냥 발라드 풍의
곡이라고 해야 맞지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