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기준: 1.독자 지지도 2.보컬 역량 3.음악적 역량(작곡 및 연주) 4.인기 5.스피릿

30. 클라우스 마이네(스콜피온스)
1-77 2-60 3-44 4-77 5-33
독일 메탈의 기둥이자 원조 스콜피온스의 클라우스 마이네가 뽑혔다. 클라우스는 부드럽고 맑은 목소리로 스콜피온스의 음악적 성질과도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주름살은 늘었지만 그의 청명한 목소리는 언제나 어디서나(always somewhere) 그대로인 것 같다.

29. 마이클 키스케(헬로윈)
1-65 2-70 3-40 4-71 5-60
유독 한국과 일본등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성기를 맞았던 헬로윈의 보컬이다. 이렇게 하위에 뽑힌 것은 높은 지지도에 비해서 그의 스피릿이나 음악적 역량이 그룹의 핵심인 기타리스트 카이 한센이 떠나고 나서도 별로 발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음역의 보컬을 자랑하지만 중량감과 호소력에서 부족함을 나타냈다.

28. 마크 슬로터(슬로터)
1-40 2-70 3-70 4-65 5-65
LA메탈로 인기를 끌었던 슬로터의 보컬로서 건스 앤 로지스의 액슬로즈와 상당히 비슷한 보컬을 보여준다. 헤비한 느낌은 없지만 노래를 정말 잘한다는 말이 어울린다. 고음역대도 잘 소화해내는 그의 목소리는 LA메틀 보컬의 전형이 아닌가 싶다. 작년에도 새 앨범을 내고 다시 재기의 칼을 갈고 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고른 점수를 받았지만 아직 독자들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지는 듯...

27. 제프 스콧 소토(잉베이 맘스틴)
1-50 2-80 3-40 4-66 5-65
잉베이의 솔로 히트를 극대화시킨 장본인이다. 그 후로 수많은 보컬리스트가 잉베이를 거쳐갔지만 제일 나은 것 같다. 중량감은 좀 떨어지지만 넓은 음역대와 고음역대 지속력이 겸비된 전문 보컬리스트이다.(보컬만으로 먹고 살아야하니 당연하겠죠.)
모스크바 공연에서의 그의 헤드벵잉이 기억에 살아난다.

26. 본 스코트(AC/DC)
1-65 2-75 3-50 4-60 5-70
쥐어짜는 보컬의 원조. 걸걸한 목소리의 원조(맥주가 필요하지 않을까?) 알콜중독으로 빨리 생을 마친 것이 아쉽지만 호주출신으로서 메이저 시장에 서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번 들으면 그의 목소리만은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멧돌에 가는 목소리...
전체적으로 고른 점수를 받았는데 이 사람은 얼굴만 봐도 술 생각이 난다.

25. 미노루 니하라(라우드니스)
1-25 2-75 3-70 4-40 5-77
안타깝게도 워낙 인지도에서 떨어지는 바 25위에 그쳤지만 80년대 헤비메탈의 전세계적 열풍에서 일본의 대표로서 영어앨범을 내면서 계보에도 이름을 내민 거물그룹이다.(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시나위가 있었다) 점수를 봐도 전반적인 인지도의 열세가 아쉽다. 하지만 헤비메탈의 천국이랄 수 있는 일본에서 대표로 나온 것만 봐도 그네들의 실력이 보인다. 보여!

24. 디 스나이더(트위스티드 시스터즈)
1-40 2-65 3-70 4-75 5-70
우리나라에서 앨범이 나오지 않는 바람에 이렇게 됐지만 미국내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모았던 그룹으로서 73년 데뷔후 87년까지 활동해 3,300회의 라이브를 했던 대단한 그룹이다.
음악성도 뛰어나 그룹의 메이저화에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거인 보컬이었던 디 스나이더는 엽기 무대매너를 주무기로 아메리칸 하드록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우리나라에도 음반이 나왔으면 좋으련만)

23. 죠프 테이트(퀸스 라이크)
1-65 2-70 3-70 4-65 5-65
정말 평균에 강한 보컬인가? 고르게 점수를 받았다. 학력고사에는 엄청 강할 듯...
잡담 그만하고... 죠프는 컨셉트 앨범의 대가로서 고음역대의 보컬과 음악적 역량을 고루 갖춘 걸출한 보컬이라 하겠다. 의외로 인기에 비해 인지도가 굉장히 높고 골수팬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22. 탐 키퍼(신데렐라)
1-68 2-88 3-80 4-75 5-70
어떤 평론가는 탐의 목소리를 듣고 롭 헬포드를 듣는 것 같다고 평한 적도 있는데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는 그룹성향과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스크리밍 보컬을 구사한다. 본 조비 덕에 데뷔를 하긴 했지만 독특한 분위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기억에 많이 남는 보컬이다.

21. 세미 헤이거(벤 헤일런)
1-70 2-70 3-70 4-60 5-65
벤 헤일런의 의 2번째 보컬리스트로서 벤 헤일런과의 찰떡궁합을 과시하면서 연속히트작을 만들어내고 이전의 데이비드 리 로스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워버렸던 실력자. 원래는 기타리스트로서 이름이 알려졌는데 역시 천재는 뭘 해도 천재인가 보다.(부럽다...)

20. 마이크 마티에비치(스틸하트)
1-85 2-80 3-65 4-55 5-60
유독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끈 그룹으로 스틸하트를 들 수 있는데 이 그룹의 특징은 she's gone 한곡으로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는 것이다. 너무 큰 대작을 만든다는 건 이렇게 위험할 수도 있는가 보다. 초고음역대로서 5옥타브에 육박하는 소프라노 목소리에 잘 생긴 외모로 인기가 있었지만 미국 내에서는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아마도 고음보컬에 모든게 집중되있어 좀 단조로운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쉬즈곤으로 한국평정 -_-.....스트라이퍼는 왜 없을까?)

19. 데이비드 리 로스(벤 헤일런)
1-70 2-70 3-73 4-70 5-60
초대 벤 헤일런의 보컬로서 벤헤일런의 메이저 데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록계에 이름을 날린다. 하지만 솔로활동을 위해 그룹을 등진 이후로는 오히려 전만 못한 듯 하다.

18. 우도 덕슈나이더(억셉트)
1-55 2-75 3-72 4-65 5-70
독일 메탈에 스콜피온스의 차세대 주자로 각광을 받았던 억셉트의 보컬로서 본 스코트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지명도에서 떨어지지만 왠지 거물급의 느낌을 주는데 호소력과 고음역대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고 보컬만 가지고 따졌을 때 헤비메탈에 참 적합한 보컬이다.

17. 막스 카발레라(세풀투라)
1-65 2-77 3-70 4-70 5-62
세풀투라의 핵심이라고 하겠는데 파워메틀의 선두주자로서 브라질 출신이라는게 믿어지지않을 만큼 글로벌한 스타일을 가지는데 고음역, 중량감, 지속력등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지금은 비록 탈퇴하였지만 아까운 보컬이다.

16. 앨리스 쿠퍼
1-65 2-65 3-80 4-79 5-80
노장 록커로서 70년대를 풍미했던 쇼크록의 대명사이다. 아직 하드록이 자리잡지 못했던 그 시절 풍부한 상상력으로 공연을 장식하고 속이 후련한 음악을 선보이며 영국 그룹의 득세 속에 미국의 자존심으로 아메리칸 하드록의 전설이 되었다.

15. 케빈 드브로우(콰이엇 라이엇)
1-65 2-80 3-66 4-70 5-77
야! 이 목소리 진짜 특이하다. 아마 독자 여러분들은 이 사람의 노래를 들으면 그런 생각을 가질 것이다. 진짜 쉬어빠진 목소리 같으면서도 극한을 왔다갔다하는 하드보컬로서 한 마디로 신나고 활기찬 보컬이라 하겠다. 약간 음정, 박자에는 약한 것 같지만 얼마나 수련하면 목소리가 이정도로 될까?(피를 토해도 열번은 토했을 것이다.) 시원한 맥주한잔 마셔야 할 것 같은 목소리라고나 할까?

14. 제임스 햇필드(메탈리카)
1-92 2-75 3-65 4-85 5-20
현존하는 메탈그룹중에서 그나마 인기를 유지하는 메탈리카의 보컬로서 걸출한 중량감이 일품이다. 기타도 상당히 잘친다(커크헤밋이 칠 사이가 없다.) 높은 지지도에도 불구 역시나 일관되지못한 음악관 탓에 저조한 점수를 받아 14위에 그쳤다.

13. 세바스찬 바하(스키드 로우)
1-84 2-79 3-65 4-80 5-66
본조비의 도움으로 데뷔한 스키드로우. 3기 LA메틀 그룹으로서 마지막 메틀 전성시대의 여운을 남겼던 그룹이다. 뒤늦게 등장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다가 세바스찬의 탈퇴로 현재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고음역을 주무기로 호소력이 뛰어나다. 꽃미남으로서 많은 여성팬을 몰고 다녔으며 프론트 맨으로는 최적격이 아닌가 싶다.

12. 존 본조비(본조비)
1-88 2-82 3-77 4-80 5-55
헤비메탈이 진정 원하는 건 뭘까? 어두운 클럽에서 자기네들 끼리 헤드벵잉하는 것. 아니면 전국을 뒤집으며 차트를 휩쓰는 것. 철저히 후자에 속한 그룹으로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메탈의 위상을 한 껏 높였던 공적이 있기도 하다. 음악성과 보컬 능력에서 인정받았지만 역시 지향하는 바가 불분명한 것이 12위로 나타났다.
(↑ㅠㅠ)

11. 엑슬로즈(건스 앤 로지스)
1-90 2-70 3-80 4-88 5-40
3000만장이상의 앨범 판매고가 말해주듯이 3기 LA메틀의 선두주자로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깽깽거리는 보컬이 특징이었던 그는 음악적인 면에서도 브레인 역할을 해냈고 다재다능함을 보인다. 최근에는 다시 컴백할 것이란 소문과 함께 우리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내사랑 엑슬로즈 ㅋㅋ)

10. 오지 오스본
1-72 2-68 3-70 4-80 5-95
탑 10에 든 만큼 각자의 보컬들에게는 특징이 있다. 오지는 블랙사바스의 초대 보컬로서 악마적 이미지의 대명사로 보컬능력 적으로는 떨어지지만 블랙메탈 보컬의 출발점이라는데 점수를 부여했다. 그리고 그의 록에 대한 집착은 대단해서 50이 넘은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그가 제일 싫어하는 음악은 베리 메닐로우의 발라드란다.)
다른 무엇보다 이 사람의 일관된 음악관 하나는 본 받을 만 하다.

9. 마릴린 맨슨
1-75 2-70 3-80 4-80 5-70
약간 의외지만 마릴린 맨슨을 단순히 쇼맨쉽으로만 생각해서는 않된다. 최근에도 연속 플래티넘을 올리고 있으며 그가 단지 쇼로만 장사하려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음악적으로 인더스트리얼의 선구자로서 극단적인 악의 이미지를 내세우곤 있지만 그의 롱런을 볼 때 역시 그가 심상치 않은 거물급임을 알게 한다.
환상을 깰지 모르지만 마릴린 맨슨은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효자라고 한다.

8. 데이비드 커버데일(화이트 스네이크)
1-80 2-75 3-80 4-70 5-70
3기 딥 퍼플의 공신 데이비드 커버데일 역시 탑10에 올랐다. 자신의 그룹 화이트 스네이크로도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는데 독단적인 스타일로 유명하다. 의외로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고 놀랐다. 어쨓든 록계의 계보에서도 이름이 빠지지 않는 거물급 보컬임에는 틀림이 없다.

7. 프레디 머큐리(퀸)
1-75 2-80 3-85 4-85 5-70
천재들의 일생은 짧기만 한 걸까? 아깝지만 열정적 인생을 살다간 불멸의 록커 프레디가 탑10에 진입한건 당연한 일. 그로테스크한 얼굴로 오페라의 느낌을 록에 실어 우리에게 들려주던 그. 이젠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음악만큼은 영원하리란 생각이 든다.
그의 보컬은 풍부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 거친 숨소리와 부드러운 감성이 함께 공존하는 그를 다시 돌아본다.

6. 이언 길런(딥 퍼플)
1-82 2-85 3-75 4-80 5-85
역시 딥퍼플의 화신. 2기 딥퍼플이자 딥퍼플의 최고 스타 이언길런이 6위에 올랐다.
재결성 당시에도 그룹의 리더 역할을 충실히 해낸 그다. 하드함과 중량감 지속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인기가 살아있음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5. 그래험 보넷(레인보우,MSG,임펠리테리,알카트라즈)
1-75 2-90 3-85 4-80 5-88
조금은 의외인데 복많은 보컬리스트 그래험이 5위에 올랐다. 그의 전적은 말하지 않더라도 잉베이 맘스틴, 임펠리테리, 스티브바이, 리치블랙모어, 마이클셍커 등등 최고의 기타리스트를 두루 섭렵한 그의 화려한 경험을 놓칠 수 없다. 호소력, 중량감, 악성등에서 최고점수를 받으면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전문보컬로서 이만한 사람이 또 있을까?
(↑오옷 그래험!!)

4. 로니 제임스 디오(디오)
1-80 2-92 3-84 4-85 5-82
레인보우의 명보컬 디오가 4위에 랭크되었다. 그의 목소리는 헤비메탈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나중에 블랙사바스에서도 큰 활약을 보인 바 있다. 막판까지 그레험과 순위다툼을 하였지만 인기에서 앞선 디오가 판정승을 거뒀다. 중량감과 호소력을 두루 갖추고 고음처리도 탁월하다.

3. 커트 코베인(너바나)
1-95 2-80 3-90 4-95 5-99
여타 잡지의 랭킹을 보면 항상 1위를 하는 커트 코베인이 3위에 올랐다. 역시 스피릿에서 99점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워낙 쟁쟁한 선배들의 위세에 조금 눌린 듯하다.
인기, 악성, 독자지지에서 좋은 점수였지만 보컬자체 능력에서 선배들에겐 조금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미티 스피릿 점수 99점 ㅋㅋㅋㅋ 역시!!!)

2. 로버트 플랜트(레드제플린)
1-98 2-94 3-90 4-96 5-84
굴곡의 헤비메탈사에서 이름을 지울 수 없는 레드제플린의 화신 로버트 플랜트가 2위에 올랐다. 역시 대단하다. 향후 수많은 보컬리스트들이 그의 추종자 임을 자처하고 나선 것만 해도 그의 위상을 알만하다. 인기에서 최고점수를 받았고 헤비메탈 개척의 공을 인정받아 2위에 오를 수 있었다. 하드록 보컬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하겠다.

1. 롭 헬포드(주다스 프리스트)
1-95 2-98 3-87 4-94 5-97
메탈의 신 주다스 프리스트의 롭헬포드가 1위를 차지한 것.
그는 온리 하드록의 대명사인데 그래서 지금 대부분의 헤비메탈 후배들이 그를 최고의 존경 대상으로 삼는다.
아무래도 가장 메탈적 인간(?)의 전형이 아닌가 싶은데 그의 1위에는 아무도 이의가 없을듯...
지속력, 고음처리, 공연능력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 출처 : 헤비메틀매니아클럽 (HM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