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식 중시 타입

  → 내용 보다는 포장과 형식을 중시하여 일의 경중에 대한 판단기준이 모호함.
  →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며 군중심리를 이용한 군중몰이를 선호함.

  ⇒ 중장기 계획이나 목표 보다는 단기 목표에 승부를 걸게 됨.


○ 달변가 타입

  → 듣기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하여 사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
  → 말의 의미보다는 말 자체를 중시하며 자주 말꼬리를 잡음.
  →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보다는 화려한 계획을 보다 중시함.

  ⇒ 주위에서 점차 말하기를 삼가하고, 조심하며, 미사여구를 사용하게 됨.


○ 번복하는 타입

  → 충분히 정보를 수집한후 그 분석결과에 의거하여 결정하지 않고,
      제한된 정보만으로 결정한 뒤, 새로운 정보 획득시 다시 번복함.

  ⇒ 그 어떤 결정에도 머뭇거리며 쉽게 믿고 따르지 않게 되며, 따르는 사람이 점차 적어짐.


※ 따를 수 있는 상사를 만나거나,  따르는 부하를 만나는것은 조직생활의 행복이다.


■ 老子 :  제 81 장 (마지막장)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신언불미, 미언불신. 선자불변, 변자불선).
知者不博, 博者不知. 聖人不積, 旣以爲人 (지자부박, 박자부지. 성인부적, 기이위인).
己愈有, 旣以與人, 己愈多 (기유유, 기이여인, 기유다).
天之道, 利而不害, 聖人之道, 爲而不爭 (천지도, 이이불해, 성인지도, 위이부쟁).

진실한 말은 아름답게 꾸미지 않고 아름답게 꾸민 말에는 진실이 없으며, 참다운 사람은 변명을 하지 않고 변명을 잘하는 사람은 참다운 사람이 아니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고 많이 아는 사람은 참으로 알고 있지 못하며 성인은 자신을 위해 쌓아두는 일이 없이 남을 위함으로 더욱 있게 되고 남에게 무었이든 다 주지만 그로 인하여 더욱 넉넉해진다.

하늘의 도는 이롭게 하지만 해치지 않고 성인의 도는 일을 행하여 다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