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상향

회색빛 도시를 떠나 푸른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하며 살고 싶다.

초가 근처 작은 밭에는 철따라 채소 가꾸고,
때로는 뒷산에 올라 산나물, 더덕등을 캐며,
집앞 개울에서 잡은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에
이웃 친구 불러 짜릿한 소주 한잔........!

▣ 정착금 : 6,000 만원
⇒ 초가집 : 3,000 만원
⇒ 밭구입 : 1,000 만원
⇒ 짚프차 : 1,000 만원
⇒ 기   타 : 1,000 만원등

▣ 예탁금 : 3 억원 ( 현 이자율 기준 )
⇒ 3억원 * 5%  =  1,500 만원 / 년 ( 이자수입 : 125만원 / 월 )

▣ 자녀 양육비 / 교육비
⇒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비용 : 전액 지원 ( 약 10년간 )
⇒ 고등학교 졸업이후 비용 : 전세비용 및 순수학비만 지원

☞ 10년 이내에 4억원 정도(전재산 기준)를 저축할 수 있다면 실현 가능.

정착 자금은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시골을 대상으로 계산하였으며,
일년에 두세번씩은 보름정도의 자동차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


【 시조한수 】

짚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돌아 온다
아이야 박주 산채일망정 없다 말고 내어라

※한호(1543~1605) : 호는 석봉, 조선 선조때의 유명한 명필.


【 山中問答 】
                                - 李白

問余何事栖碧山(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불답심자한)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왜 푸른 산에서 사느냐고?
웃어 보일 뿐 내 마음 한적하기만 하네.
복숭아꽃 물길 따라 아득히 흘러가는데,
여기가 바로 딴 세상 속세를 떠났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