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부장급, 임원급들을 중에서, 낙하산이나 스카웃의 경우와 달리
한 조직에서 오랜 실무 경험과 수 많은 경쟁을 통하여 리더가 되었다면
그 사람의 업무능력과 사람 됨됨이는 이미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을것이다.

윗사람들에겐 인정 받아왔기에 수 많은 경쟁에서 살아 남았음은 물론이고,
아랫사람들을 잘 이끌어 왔기에 그 많은 업무를 무사히 수행해 왔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아온 대부분의 리더들은 후배, 부하들의 무한한 희생을 통하여
실적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포장하여 그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업무 능력과 사람 됨됨이 측면에서 후배들로부터 마땅히 존경받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리더들은 그렇지 못하고, 극히 일부만이 눈치빠른 후배들의 존경아닌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간부 교육과정의 주요 주제인 리더의 역할, 자신부터 변화, 소통의 중요성 등은
단지 교육 소재였을 뿐, 현실에서는 약자에 대한 안하무인, 독불장군의 모습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듯 하다.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는 이런 조직에서

얼마나 많은 창의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까?


혼자만의 생각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