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으나 높은 남ㄱ에 날 권하여 올려두고


이보오 벗님네야 흔드지나 말았으면


떨어져 죽기는 섧지 아녀도 님 못 볼까 하노라

 


【 이양원(李陽元, 1533~1592, 자(字) : 백춘(伯春), 호(號) : 노저(鷺渚)) 】


  - 명나라때 잘못 기록된이성계의 족보를 바로 작은 공으로 여러벼슬을 거쳐 영의정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