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원 충혼 배에 넣은 고기 채석강에 긴 고래 되어

이적선 등에 얹고 하늘 위에 올랐으니

이제는 새고기 났거나 낚아 삶다 어떠리


【 주의식 (朱義植, 자(字) : 도원(道遠), 호(號) : 남곡(南谷)) 】

숙종때 칠원현감(漆原縣監)을 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