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쉬어 넘는 고개 구름이라도 쉬어 넘는 고개

산지니 수지니 해동청 보라매라도 다 쉬어 넘는 고봉 장성령 고개

그 너머 님이 왔다 하면 나는 한번도 아니 쉬어 넘으리라


【 작자 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