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린 상사몽이 실솔의 넋이 되어

추야장 깊은 밤에 님의 방에 들었다가

날 잊고 깊이 든 잠을 깨워 볼까 하노라


【 박효관 (朴孝寬, 1781~1880), 자(字) : 경화(景華), 호(號) : 운애(雲崖)) 】

조선 철종,고종때의 가객(歌客), 제자 안민영(安玟英)과 '가곡원류(歌曲源流)'를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