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 진 저 늙은이

12/17일 SBS 『뉴스추적』에서
『 현대판 고려장, 버려지는 노인들 』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보았다.
자식을 위하여 젊음을 바친 그분들의 후회와 원망, 억울함을 들었다.
그리고 그분들은 결국 그렇게 외롭게 눈을 감으셨다.

그러면 안되는데......


돈 많이 벌어서 힘없는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하여 이런 양로원을 지으면 좋겠다.

【 유아 및 양로원 】
♥수용인원 : 1,000 명 ( 노인 500명, 어린이 500명 )
♥수용대상 : 60세 이상의 모든 희망 노인 및 3세 ~ 15세 미만의 어린이 ( 비용부담 없음 )
♥운영자금 : 작물 재배 ( 직접 재배 ) 및 후원금
♥운영인원 : 자원봉사자 기타 ( 정신, 신체 건강한자 )

⇒ 2~3명의 노인과 2~3명의  어린이가 함께 생활하도록 하면 어떨까?



【 훈민가 16수중 마지막 수 】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
나는 젊었거니 돌이라도 무거울까
늙기도 설워라커든 짐을조차 지실까

※ 정철( 1536∼1593 ) : 호는 송강(松江)